'이적설' 아자르, 잔류 가닥...주급 4억 재계약 예정

입력2017.04.0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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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타깃인 에당 아자르(26, 첼시)가 재계약을 체결한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1일(현지시간) “아자르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2천만 원)의 재계약을 맺는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아자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난 2012년 첼시로 이적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탔고 2014/2015 시즌에는 리그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잠시 부진했으나, 금세 털어내고 올 시즌 맹활약 중이다. 그는 총 31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상승세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물오른 경기력은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레알의 구애로 이어졌다. 레알은 아자르의 기량이 절정에 오르자, 1억 파운드(약 1,395억 원)를 지급해 오랜 짝사랑을 끝내려 한다.

안타깝게도 레알의 아자르 영입 계획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아자르의 이적을 원치 않는다.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선수”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한 것에 이어 ‘토크스포츠’까지 "아자르가 첼시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2천만 원)의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해 이적설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엽(news@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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