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언택트 시대 온라인 음악교육 '눈길'

입력
수정2020.08.12. 오후 1:05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음악교육으로 눈길을 끈다.

서울사이버대는 기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한 피아노과는 물론 지난 2018년에 개설한 성악과와 실용음악과 또한 성공적인 정착으로 온라인 음악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성악과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 타음악과 차별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학년별 난이도에 따른 콘텐츠 강의를 비롯한 일대일 온라인강의·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맞춤형 전문실기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대학 교수진의 특강과 같은 전문적인 강의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지난 1일에는 성악과 개설 이후 제1회 졸업연주회를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진행했다. 또 지난 8일에는 2020년 1학기 실기 우수자 연주회를 전개했다.

이번 연주회는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 연주회로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악과에서는 앞으로도 매 학기 실기 우수자를 선정해 실기 우수자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여름방학 동안 6주에 걸친 제 1회 모스크바&SCU Voice Distant Learning Progra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학생이 원격레슨을 통해 과정을 이수했고, ATCS와 SCU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 화상 레슨의 장점을 살려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서울사이버대 이승현 교수(성악과 학과장)는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성악에 뜻을 품은 이들을 위해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서울사이버대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가 오는 14일까지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성악과를 포함한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이다.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글로벌개발협력전공, 커리어코칭전공(신설), 국방융합관리전공(신설), 온라인커머스전공(신설)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신설)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신설)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특히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전문대 졸업학력 이상을 가진 직장인들의 많은 편입학 지원이 예상된다.

본인의 업무와 연관된 전공은 물론, 편입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진로를 찾으려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끝>

임홍조 기자

▶줄리아 투자노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머니투데이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