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김준태 교수팀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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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07.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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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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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는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김준태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에 선정돼 3년간 33억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BIPVT 히트펌프 시스템이 연계된 스마트 그리드 기술개발'로 건물에 필요한 열원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경량형 공기식 'BIPVT (Building-Integrated PV-Thermal: 건물일체형 태양광·열 복합) 컬렉터와 이를 통합한 히트펌프 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력 계통과 연계하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공주대가 주관기관이고 국내 중소기업인 ㈜이너지테크놀러지와 ㈜비온시이노베이터, 해외기관으로 캐나다 국립에너지연구소인 'CanmetENERGY'가 참여한다.

청정에너지 R&D 확대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기술선진국과 공동연구를 수행, 선진기술 조기 확보에 도움이 기대된다.

공주대 관계자는 "지난 2014~2018년에 수행한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모듈러 방식의 공기식 건물일체형 태양광열(BIPVT) 시스템 개발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종료됐다"며 "이번 사업은 관련 기술 연계 후속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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