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영적 에너지
분야 | 명상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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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 또는 ‘원형’을 의미하고, 요가나 명상의 주요 개념이다. 요가에서는 ‘소용돌이’라는 의미로서 영적 에너지의 소용돌이를 말한다.
차크라는 교감, 부교감 신경계, 그리고 자율신경계와 연결되어 있는데, 수많은 차크라가 존재한다. 각 차크라는 특정 색깔, 연꽃잎, 기하학적 도형(yantra), 동물 또는 거룩한 상징(mantra) 등이 결합되어 있다.
차크라는 프라나(prana)라고 하는 미세한 생명력이 활동하는 중심 센터로서, 차크라의 반사인 크세트람(ksetram)에 집중함으로써 감각이 일어나고 신경을 통해 차크라로 전달되고 두뇌로 이동한다.
그란티(granthi)는 쿤달리니(kundalini)가 올라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심리적, 정신적 결절 또는 마디를 말한다.
그란티는 수슘나 나디(sushumna nadi)를 따라 흐르는 프라나의 흐름을 막는데, 차크라의 각성을 방해하는 육체적 쾌락, 부정적 생각, 집착, 애정, 야망, 정열 등이 있다.
차크라가 활성화되어 그란티를 넘어 각성되면 존재의 보다 높은 영역에 눈을 떠 개인적 자아를 버리게 되고 이원성을 넘어 보다 높은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이에 차크라는 탄트라(tantra) 요가수행에서 중요한 개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