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약계층과 아동복지시설 김치 490박스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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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1.14. 오전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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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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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와 취약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버무린 김치 490박스 전달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2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44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490상자(4900kg)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및 임원,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2월에도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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