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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인기정상팀, 최고점 결승행..기세중외 3인탈락[종합]

[OSEN=이지영 기자] 인기정상팀이 585점이라는 최고점으로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결승전을 향한 네 팀의 대결을 펼쳐졌다. 결승전에는 3팀만 올라갈 수 있는 상황. 도전자들은 랜덤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2주 만에 호흡을 맞춰야했다.

이날 첫번째 무대는 백세고수가 꾸몄다. 백세고수는 뮤지컬배우 고은성, 기세중, 백형훈과 테너 김현수가 뭉친 팀. 이 팀은 'No more night'를 선곡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뿌듯하고 짜릿했다"고 했고, 윤상은 "자기들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평했다.

백세고수는 최고점 95점, 최하점 91점을 받았다.

두번째 무대는 그린라이트가 올랐다. 그린라이트는 베이스 손대진, 가수 곽동현, 테너 이동신, 뮤지컬배우 윤소호가 뭉친 그야말로 크로스오버 팀. 네 사람은 비욘세의 대표곡 'halo'를 선곡해 절묘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마이클리는 "완벽한 크로스오버 팀이었다. 훌룡했다"고 평했고, 바다는 "그 어떤 무대보다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윤상은 "모두의 목소리가 합쳐지지 않아 아쉬웠다"고 다른 평을 내놨다. 최고점은 98점, 최하점은 88점을 받았다.

세번째 팀은 해바라기 팀. 뮤지컬배우 박유겸, 카운터 테너 이준환, 연극인 이벼리,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이 속한 팀으로 다양한 음역대가 가능한 팀. 네 사람은 조수미의 솔로곡으로 유명한 '달꽃'을 선곡해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준환은 노래 중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윤종신은 "안무 아이디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누구도 무리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 최고점은 96점을, 최하점은 90점을 받았다.

네번째 무대를 장식한 팀은 테너 백인태, 뮤지컬배우 고훈정, 테너 유슬기, 바리톤 박상돈이 속한 인기정상 팀. 네사람은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 레나토 제로의 'l'impossible'를 선곡했다.

윤종신은 "잘하면서도 영민한 팀이다. 가사도 현재 우리 상황과 관련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문정은 "지향하는 무대를 만난 느낌이다"고 호평했다. 최고점은 99점, 최하점은 94점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1위는 585점의 총점을 받은 인기정상 팀이 차지했다. 네 사람은 모두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기세중, 박유겸, 윤소호, 이준환은 아쉽게 탈락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팬텀싱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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