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상승세다.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알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2시43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일 대비 12.64%(1만1500원)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케미칼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며 음극재 공급도 별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스코케미칼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1회 충전하면 500㎞ 이상 주행할 수 있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다. 이는 니켈·코발트·망간에 알루미늄을 첨가해 제조한 것으로, 대용량 배터리이면서 안정성과 출력을 높이고 가격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김신혜 기자 shinhy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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