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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우리집 거실을 영화관처럼 꾸며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가져 봤을 것이다. 완벽한 AV 시설이 갖춰진 별도의 공간(방)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영화관에서 느끼는 경험을 우리집에 그대로 옮겨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거실 영화관'을 꿈꾸는 이유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화 티켓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온 가족이 모여 영화관 데이트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4인 가족 기준 주말 영화관 티켓 가격만 5만원이 훌쩍 넘으며, 영화관에서 먹고 즐기는 간식거리 비용에 영화관에 가는 교통비까지 추가하다 보면 10만원을 넘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실 영화관을 꿈꾸는 이유는 '영화관 이용 비용'에서 출발한다. 한달에 한번 가족이 영화관을 가는 비용을 1년만 모으면 굳이 영화관을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에 우리집 거실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60인치 이상 대화면 프리미엄 TV를 갖고 있다면 거실 영화관의 상당 부분은 이미 준비된 상태라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40만원대 가성비 좋은 TV 사운드바를 추가하여 웅장한 소리가 주는 높은 몰입감을 더하기만 한다면 미세먼지 걱정없이 우리 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커다란 크기의 홈씨어터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크고 무거운 제품 보다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꼭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미니 사이즈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크고 무거운 홈씨어터 대신 작고 가벼우며, 설치까지 쉬운 TV 사운드바가 인기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가의 홈씨어터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오버스펙이라 할 수 있다. 1년 365일 매일 영화를 시청할 목적이라면 홈씨어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홈씨어터보다는 TV 사운드바를 통해서 원하는 상황에 최적화된 사운드 성능과 사용성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가정용 TV 사운드바 추천 제품 'JBL 씨네마 SB4000'은 고성능 고출력 TV 사운드바 제품으로 영화 감상은 물론이고 일반 TV 시청이나 가정용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 연결성과 편리한 사용성 그리고 우수한 사운드 출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설치가 쉽고, 설치 후 차지하는 공간이 작다는 점에서 홈씨어터보다 20~30대 젋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여기서 잠깐] 영화 사운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브랜드, JBL
새로운 극장의 표준이 '멀티플렉스'다. 여러 개의 상영관을 갖춘 멀티플렉스는 과거 영화관이 갖고 있던 '영화 관람' 기능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여 각자의 관심사나 개성에 맞춰 즐길거리를 찾아 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몸집을 키우기 시작한 멀티플렉스는 차별화된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음향과 영상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그 중 음향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는 브랜드가 Dolby, DTS 그리고 THX다.

JBL은 1980년대부터 루카스필름과 함께 THX 인증 시네마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축소한 JBL Synthesis는 지금도 강력한 사운드의 표준으로 영화를 위한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이란 위치를 갖고 있다.

JBL 시네마 SB400은 사운드바와 서브우퍼 조합으로 총 320W의 크고 웅장한 출력을 자랑하는 사운드 시스템이다. 버츄얼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과 블루투스 플러그앤플레이, HDMI 멀티포트 지원로 가정에서 원하는 사운드 시스템 설정 및 사용에 최적화된 모습을 자랑하는 것이 JBL 시네마 SB400이다.

JBL 씨네마 SB400이 하위 모델과 차별화된 부분은 8인치 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사운드 시스템이란 점! 보통 서브 우퍼는 보다 강력한 저음 재생으로 시청 중인 콘텐츠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한다.

JBL 씨테마 SB400의 서브 우퍼는 사운바와 무선 연결한다는 점에서 쉬운 연결과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며 우수한 사운드 성능까지 더해져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정용 추천 사운드 시스템으로써의 모습을 완성시킨다.

JBL 씨네마 SB400의 무선 서브우퍼는 저음 컨트롤 역할을 한다. 탄탄한 외관에서 우수한 제품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브우퍼 전면에 하이글로시 마감 처리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시켜 준다.

사운드와 서브 우퍼는 무선 연결된다. 2.4GHz 무선 신호를 사용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 상태를 유지한다. 서브 우퍼 스피커는 설치 위치에 따라서 다른 소리 경험을 제공한다. 서브우퍼의 성능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설치 위치다.

JBL 씨네마 SB400의 서브우퍼는 전원선 외에 별도의 유선 연결이 없다. 무선 연결성은 서브우퍼 설치 위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설치 공간의 제한없이 설치하고 싶은 곳에 서브 우퍼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JBL 씨네마 SB400 서브우퍼는 무선 연결 뿐 아니라 다양한 수동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리의 차이가 있다. 서브우퍼 뒷면 노브와 스위치를 조절해 내가 좋아하는 저음 설정이 가능하다.

JBL 씨네마 SB400 서브우퍼는 저음의 컷 오프를 40Hz ~ 200Hz까지 조절 가능하다. 서브우퍼 컷오프 주파수를 조절해 재생되는 저음 주파수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설치 공간에 맞춰 서브우퍼와 사운드바 사이의 저음 재생 주파수가 부드럽게 전송되는 효과를 얻기 위한 가변 주파수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SB400 서브우퍼는 8인치 저음용 트랜스듀서와 200W 출력 앰프로 구성되며, 영화관에서 느낀 몰입감을 제대로 옮겨와 감상 중인 영화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해 줄 수 있는 BASS 사운드를 제공한다.

볼륨과 주파수 컨트롤, 서브 우퍼의 출력 위상 등 다양한 부분을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풀 페이스 컨트롤(Full Bass Control) 기능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 TV쇼 시청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50인치 이상의 대화면 TV를 보유하고 있다면 크고 선명한 화질에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사운드 성능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TV는 내장 스피커의 차별화를 자랑하지만, 일반적인 대화면 TV에 탑재된 기본 스피커는 평범한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수준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50인치 이상 TV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TV 사운드바 제품에 관심을 갖는지도 모른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TV 사운드바는 홈씨어터 대비 설치가 쉽고 차지하는 공간이 적다. JBL 씨네마 SB400은 합리적 가격대에 구입 가능하므로 TV 사운드바 추천 제품으로 충분한 메리트를 갖고 있다.

JBL 씨네마 SB400의 사운드바는 충분히 길어진 사이즈로 초대형 TV와 잘 어울리는 외관을 자랑한다.

사이즈만 키운 것이 아니라 SB400 사운드바은 디테일한 디자인 포인트에서 세련됨이 느껴진다. 실버로 포인트 컬러를 주고 제품 전면에 JBL 로고를 추가했으며, 사운드바에 필요한 컨트롤 버튼은 상단 중앙에 배치하여 쉽고 간편한 조작성과 깔끔한 전면 디자인을 제공한다.

슬림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JBL SB400 사운드바 유닛은 벽걸이 설치 뿐 아니라 선반에 올려 놓는 스탠딩 설치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TV 사운드바 제품이라고 해서 TV하고만 연결하는 것은 아니다. TV에 직접 연결할 수도 있고, IPTV 셋탑박스나 가정용 콘솔 게임기, 디스크 플레이어(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 연결할 수도 있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HDMI 멀티 포트를 기본 제공한다. 

HDMI 1.4 스펙의 3개 포트는 다양한 HDMI 재생기기(소스) 연결에 활용 가능하며, 1개의 HDMI 출력(ARC) 포트는 오디오 리턴 채널로 쉽고 편리하게 TV 사운드 전송이 가능하다.

듀얼 포지션 이퀄라이제이션 설계로 선반설치, 벽면설치 모두 완벽하게 지원하며 사운드바 설치 위치에 다른 최적화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한다.

정식 수입 정품 JBL 씨네마 SB400 구입 가격은 49만원이다. 평범한 가정에서 49만원은 꽤 큰 금액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유명 브랜드에서 출시한 TV 사운드바 제품과 비교하면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무선 서브우퍼 시스템을 갖춘 JBL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장비라면 '비싸다'는 생각보다 '가성비 좋다'는 생각을 먼저 갖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가정에서 50인치 이상의 대화면 TV나 빔프로젝터를 사용 중이라면 JBL 씨네마 SB400은 투자 비용 대비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투자라 할 수 있다.

55인치 TV와 함께 사용한 JBL 씨네마 SB400은 TV 가로 길이와 잘 어울리는 사이즈를 보여준다. 기존에 사용하는 사운드바는 크기가 작아서 사운드 성능은 물론이고 설치 후 사용 과정에서 몸에 맞지 않은 옷처럼 뭔가 어설픈 모습으로 아쉬움을 주었다.

그에 비해 JBL 씨네마 SB400은 보이는 모습(비주얼한 모습)에서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최신 TV에 잘 어울리는 최신 사운드바 모습을 자랑한다.

JBL SB400은 학습형 리모컨을 기본 제공한다. 카드 사이즈의 무선 리모컨(리모트 컨트롤러)을 통해 SB400의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B400 무선 리모컨은 다른 리모컨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기본 TV 리모컨의 불륨 제어 IR 코드를 학습하여 하나의 리모컨으로 사운드바와 TV 볼륨을 콘트롤할 수 있다.

선이 없는 자유로움을 즐기기 위해서는 초기 무선 연결(페어링) 설정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JBL 씨네타 SB400은 사운드바와 서브우퍼에 각각 전원선을 연결 한 후 두 기기간 무선 연결 설정을 진행한다. 직접 선을 꼽아 연결하는 것보다 쉽고 간편하게 페어링 가능하다.

JBL SB400 사운드바 유닛에 전원선과 광케이블을 연결했다.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한 광케이블은 제품 구입시 기본 제공된다.

무선 서브우퍼에 전원선 연결 후 노브 아래쪽 페어링(Pairing)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LED가 깜빡거리며 무선 연결 모드 상태로 준비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사운드바 후면에 위치한 페어링 버튼을 눌러주면 사운드바와 서브우퍼 무선 연결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JBL 씨네마 SB400은 사운드바 유닛에 2채널 미드레인지와 하이프리퀀시 트랜스듀서를 탑재했고, 서브우퍼 유닛에 8인치 저음용 트랜스듀서와 200W 출력 앰프를 탑재했다.

홈씨어터 대비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설치 공간도 덜 차지하며 서브우퍼 유닛의 무선 연결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설치 및 사용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JBL 씨네마 SB400이다. 40만원대 가성비 좋은 TV 사운드바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사운드 시스템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같은 TV, 같은 영화를 재생했을 때 느껴지는 시청 몰입감은 완벽하게 다른 경험으로 다가온다. 보통 거실 영화관을 꾸밀 때 대화면 TV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보이는 모습(화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들리는 소리(사운드)다. 

크고 웅장하며 전체 음역대를 골고루 벨런스 좋게 재생하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는 어느 순간 다른 생각을 잊고 영화나 TV 방송에만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JBL CINEMA SB400 사운드바 서브우퍼 제품은 합리적 가격에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가정용 홈씨어터 TV 사운드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