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현재로선 한국의 쿼드 추가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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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5.22.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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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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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는 "한국의 쿼드(Quad) 추가를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쿼드는 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비공식 안보회의체다. 24일 일본에서 이들 4개국 정상의 두 번째 대면회담이 열린다.

이 당국자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기자단과 한 브리핑에서 "새 회원국을 생각하기보다는 (쿼드가) 이미 제시한 것들을 발전, 강화하는 게 지금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의 쿼드 참여와 관련, 이 고위 당국자는 전날에도 동행 기자단에 "앞서나가고 싶지 않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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