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공예학교는 발달장애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인근 지역 고교생과 특수교육과 학생 15명이 참여해 알루미늄 시계, 금속공예품, 네온 조명 제작 등 다양한 공예 실습을 돕는다.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 꿈나무 공예학교는 쥬얼리디자인학과도 함께 동참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과는 지난 2019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장애학생 및 가족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