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3℃, 찜통더위...전남·제주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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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7.19. 오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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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날씨는 더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충청 이남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서울 기온이 3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더 오르겠고요.

대구 낮 기온은 무려 36도로, 어제보다 4도 높겠습니다.

각종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안개로 하루를 뿌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과 남부 일부 지방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경남 함안의 가시거리가 270m, 청도도 340m로 시야가 답답하게 좁혀져 있고요.

서울도 가시거리가 약 5km로 평소 4분의 1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점차 사라지겠고, 오늘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전남 내륙과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5~40mm의 소나기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날씨는 무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6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높은 기온에 오존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모레 밤부터 토요일 아침 사이 중북부에 장맛비가 한 차례 내리겠는데요.

일요일 오후에 중부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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