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진동규, 거짓말로 유성을 오염시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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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5.30.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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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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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 지지선언 '허위사실' 결정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0일 대전선관위가 진동규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의 주장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를 결정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어 "진 후보는 거짓말로 유성을 오염시키지 말라"고 비판했다.

앞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진동규 후보가 배포했던 최근 보도자료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지회,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진 후보의 주장이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으로, 아무리 급해도 거짓을 진짜처럼 만들어 유권자를 속여서는 안 된다"고 일침했다.

나아가 "정용래 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말하지도 않은 '유성구청이전'을 진동규 후보는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 후보가 유성구청사 이전 검토를 시사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도 비판하며 "가짜뉴스를 만들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유권자를 호도하는 진 후보는 구청장 자질뿐 아니라 시민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짓말과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가짜뉴스를 만드는 진 후보는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는 것이 유성의 발전과 대전 발전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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