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필 에이블씨엔씨 대표, 최대주주 지분 87% 투자회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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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4.21.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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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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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영필 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가 지분의 87%를 투자회사에 넘겼다. 경영권 양도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에이블씨엔씨는 21일 서영필 회장의 주식 431만3730주를 리프앤바인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1882억원 규모다. 리프앤바인은 에이블씨엔씨의 광고 관련 자회사였으나, 투자회사인 비너스원이 100% 지분을 이날 함께 인수했다. 비너스원이 리프앤바인을 이용, 서영필 대표의 지분을 인수한 셈이다.

서영필 대표는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로 4월 6일 기준 지분 29.31%를 보유하고 있다. 5% 이상 소유 주주가 서영필 대표가 유일하고, 나머지는 외국인과 기관, 소액주주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는 서영필에서 리프앤바인으로 변경됐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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