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창한 봄날씨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조금 오래 걸어나가 강남역 맛집 푸드코트 언더그라운드에 다녀왔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김치찌개 대결인가요? 내친김과 김치뉴욕찌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낙지요리전문점 낙지도 땡깁니다.
마약냉면과 맷돌순두부도 지나갑니다.
보쌈과 쌀국수 함박스테이크 세가지 선택지중 두구두구두구..
함박스테이크 맛집 후라잉박이 당첨입니다.
입구의 무인 자판기에서 메뉴를 우선 선택합니다.
함박스테이크 두개와 파스타 1종이 나오는 스페셜 3인 세트가 좋겠네요.
저희가 일찍 왔는지 홀이 여유롭습니다.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크림 스프를 먹습니다.
배가 엄청 고팠는데 짭쪼름하고 따뜻한 스프가 너무 맛있습니다.
주문번호가 전광판에 뜨면 각각 가서 자신이 주문한 식사판을 받아오면 됩니다.
카레와 함께 나오는 치즈박입니다.
가운데를 가르니 츄르르릅 녹아내리는 치즈와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습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와 맑은 장국과 같이 결들여 주면 훌륭한 식사가 됩니다.
두번째 함박스테이크는 에그박입니다.
가운데를 갈라보니 잘 익은 달걀이 함박스테이크 안에 예쁘게 들어 있습니다.
뇌섹 알프레도 파스타는 생각보다 아주 진한 맛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이는 어썸6는 와인병이 보여서 스테이크 집인가 했는데 갈비탕과 묵은지 전골도 한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지하 푸드코트를 나와 건물 주변을 둘러보다 2층의 물회전문점도 발견했습니다.
여름이 오면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
햇살이 너무 좋아 1층의 블랙가든에서 커피 한잔 하고 오피스로 돌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