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아이돌 ‘WayV’,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선전대사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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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0.20.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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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기 아이돌 WayV,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선전대사 위촉. 창원시 제공


중국의 인기 아이돌 ‘WayV’(威神V)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선전대사를 맡는다.

경남 창원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WayV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WayV를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선전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세계 화상에게 창원과 한국 기업을 널리 알리고, 교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보다 차별화된 홍보를 목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WayV를 선전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WayV는 화상에게는 국내 기업을, 국내 기업에는 화상을 각각 알리는 비즈니스의 큐피트 역할을 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선전대사 위촉식에서 “WayV 멤버들은 중화권의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했고, 이는 중화권과 한국 간 문화적 교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 WayV가 전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널리 홍보해 화상과 한국 기업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 분야에서도 WayV와 같은 훌륭한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인기 아이돌 WayV,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선전대사 위촉. 창원시 제공


허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등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열리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 개요와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WayV 멤버 모두에게 선전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WayV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NCT 멤버 중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중화권 출신이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1집 ‘Take Off’의 경우 중국 음원사이트(QQ MUSIC) 인기 차트 1위, 3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등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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