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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바꿔라' 이적 "'알쓸신잡' 출연하고파, 안 불러준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이적이 '알쓸신잡'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에서는 지난주 미국편에 이어 덴마크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적은 "햄릿이 덴마크의 왕자가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아무도 이에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이적은 "이런건 '알쓸신잡'에 나가서 이야기해야 할 내용이다"라며 "거기서는 15분은 할 수 있는 내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MC들 역시 "맞다. 유시민 작가님이 계셨다면 이 이야기를 받쳐줬을텐데 우리는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서 이적은 "'알쓸신잡'에 출연하고 싶다. 그런데 날 안 불러준다"라며 "'알쓸신잡'은 우리 프로그램이 끝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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