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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다.

이 중 이번 글에서는 'LG V20'의 '튼튼한 내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유튜브(YouTube)에 올라 온 'LG V20 낙하 테스트 : 수십번 떨어뜨린 결과는?'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다. 빠르게 조회수를 올리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LG V20의 튼튼한 내구성을 확인시켜 주는 동영상이다. 동영상 시청 후 LG V20의 전작인 'LG V10'에서 강조했던 튼튼한 내구성에 대한 내용이 떠올랐다.

LG V10의 튼튼한 내구성을 LG V20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물려 받았고, 업그레이드된 내구성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3분 36초 분량의 영상에서 LG V20의 내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G V10 대비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LG V20의 내구성이 이렇게 높다는 것은 직접 영상을 감상해도 믿기지 않을만큼 놀라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LG V20의 내구성 관련 내용을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양쪽 측면에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사용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신소재인 실리콘 '듀라 스킨'을 적용. 192g으로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무거웠지만, 그만큼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

LG V10의 튼튼한 내구성의 이유이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리콘', '192g'의 무게는 왠지 LG V10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튼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외부 요소이다. 눈에 보이는 요소들이 갖춰진 만큼 누구나 LG V10을 보면 '튼튼하다', '단단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했다.

그에 비하면 LG V20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튼튼한 내구성'을 한 눈에 알아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이다. 물론 글래스 소재의 스마트폰과는 다른 메탈 커버의 LG V20은 상대적으로 튼튼하게 느껴지겠지만 LG V10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예쁘고 세련된 스마트폰을 위해서 '강화유리(글래스)'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단점을 갖게 된다. 알루미늄 소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시선을 끄는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LG V20는 '견고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알루미늄'으로 교체됐고, 상하단은 신소재인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Si-PC)'를 사용했다. 소재를 바꾸면서 무게 역시 173g으로 가벼워졌고, 육안으로 느껴지는 날렵함 역시 여느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분리형 배터리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메탈 커버(백커버)를 사용하여 일체형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후면 커버에 사용된 알루미늄은 'AL6013'으로 항공기나 요트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이다. 단단하고 부드러운 그립감은 소재와 디자인의 높은 완성도를 '손'으로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LG V20에 새롭게 사용된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Si-PC)'는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에 강하다. 레이싱 헬멧이나 스키 부츠 등에 사용하는 소재라고 설명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충격에 강한 여행용 하드 캐리어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보다 20% 이상 충격에 강하다.

그 뿐만 아니라 항공기 날개를 본 뜬 특수 구조를 통해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인 '밀리터리 스탠다드 낙하 테스트(MIL-STD 810G Transit Drop Test)'에 통과되기도 했다.

스마트폰 낙하 실험에는 어느 정도 '운'이라는 것이 적용될 수 밖에 없다. 열번 떨어트려도 액정 하나 깨지지 않고 잘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허리 높이에서 실수로 한번 떨어트려서 액정이 박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만 놓고 생각하면 '복불복'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위에서 소개한 영상 속 내구성 테스트 역시 '운이 좋다'고 평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운보다는 '실력'이 포함되어 있는 결과임을 자랑하기 위해서 LG V20의 AL6013과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 그리고 특수 구조(디자인)을 언급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외부 충격에 대해서 분리 가능한 '배터리'는 안전함에 장점이 된다. 최근 갤럭시 노트7과 아이폰 7의 배터리 발화 관련 이슈가 인터넷에 불거지면서 '배터리 안전성' 역시 스마트폰 구입에 중요한 부분으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고 있다.


LG V20는 현재 출시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배터리 이슈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외부 충격에 약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특성상 일체형보다는 분리형이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도 LG가 분리형 배터리 방식을 고수한 것이 LG V20에게 장점으로 어필되고 있는 것이다.

LG V20는 배터리 분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기본 제공 배터리는 1개 뿐이다. 그렇다고 추가 배터리를 선뜻 구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LG V20 사용자를 위해서 LG전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LG V20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LG 톤플러스, LG 포터블 스피커 '무드' 그리고 배터리팩(추가 배터리)를 묶어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단 207,000원 상당의 패키지 제품을 5천원에 구입하기 위해서는 신한 FAN 앱으로 결제해야 한다.

관련 내용을 검색해보면 신한카드 사용자가 아니라 신한 FAN 앱에 일정 금액을 충전 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니 LG V20 구매자라면 누구나 5천원에 추가 배터리(배터리팩)과 LG 톤플러스, LG 포터블 스피커 '무드'를 구입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사운드 특화 스마트폰에 맞는 '음원 2개월 무료 이용권(멜론, 지니, 엠넷)'을 제공하여 다양한 사운드 경험과 듣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LG V20 구매 후 한달 간 3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1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추가로 매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 36만원 할인과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24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하니 LG V20 구매자라면 신한카드 할인 혜택을 꼭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