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미 작가, 여덟 번째 삶의 풍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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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위치한 선광미술관에서 8월 9~ 15일까지 작가 김광미의 삶-풍경…愛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 김광미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자기반성적인 회화로 2015년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선정 및 첸나이챔버 비엔날레 외 다수의 기획, 초대전으로 대중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그는 “살아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삶으로부터 자아를 찾아 떠나는 자의식의 풍경을 그리는 여행을 하고 있다”는 말로 작품의 방향을 설명했다.

미술평론가 고충환은 “역사적인 기억의 한 자락에 자기반성적인 기억이 있다. 김광미의 그림이 그렇다. 작가의 그림에는 알 수 없는 덩어리, 유기적인 덩어리, 비정형의 덩어리가 등장한다. 미증유의 자기를 상징한다. 그 미증유의 자기가 풍경을 바라본다. 그 풍경은 내면풍경이다. 그래서 자기가 자기를 바라본다는, 자기반성적인 상황논리가 연출되는 풍경이다”라고 평했다.

한편 전시되는 선광미술관의 건축물(옛 닛센 해운건물)은 인천에서 유일한 1930년 이전에 지어진 장식주의•모더니즘이 결합된 근대건축물이다. 평일 오전 10시~ 오후 6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river013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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