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해야" 비정규직 100인, 대통령 면담 요구

입력
수정2018.12.11. 오후 2:32
기사원문
김수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 공동 투쟁 소속 대표자 100명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주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환경미화원과 마트 노동자, 대학 시간 강사 등 비정규직 대표자 10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의 첫 업무 지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였지만 달라진 게 없고 일부는 해고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 원은 산입범위 확대로 인상 효과가 사라졌고, 주 52시간 근무제는 탄력 근무제 도입으로 무력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오늘 21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대통령이 비정규직을 만나 요구사항을 들어줄 때까지 촛불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 (bestroot@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엠빅비디오] 이재성 선수, 독일 2부 리그 진출 "실력 쌓아 1부 가겠다"

▶ [바로간다] 시간외수당 1천1백만 원의 비밀…"비리에 귀 막아"

▶ [14F] 어른들은 모르는 유튜버의 세계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