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순직 故 심정민 소령 추모 음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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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6.19. 오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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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투기 민가 추락을 피하려다가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의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진행된 심 소령 추모 음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은 단독 일정입니다.

김 여사는 추모 방명록에 '당신의 고귀한 희생,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신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겼습니다.

추모 음악회는 심 소령을 추모하는 시집 '그대 횃불처럼' 발간을 기념해 열렸습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심 소령은 지난 1월 11일 임무 수행을 위해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다가 추락해 순직했습니다.

공군은 심 소령이 민가 쪽으로 기체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다 비상탈출 시기를 놓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현충원 추념사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순국 영웅의 이름들을 불렀고, 심 소령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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