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최성원이 전 그리핀 감독인 'CvMax' 김대호에게 언급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리핀이 15일 새벽(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5경기에서 홍콩 애티튜드를 꺾고 롤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 나선 '소드' 최성원은 이날 있었던 HKA와의 경기 소감과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마지막 상대인 클라우드 나인(C9)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최성원은 "저희가 대호 형을 좋아해서 방송을 보는데 불편할 때가 있다. 진짜 저희를 위했던 감독님이었다면, 선수들을 아끼고 좋아한다면 팀에 대한 콘셉트를 자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1승 1패를 기록 중인 그리핀은 16일 새벽 2시에 C9과 롤드컵 세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베를린(독일)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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