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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인천 감독 공포신작 '야경',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초청

입력2017.08.14.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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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인천 감독의 미스터리 공포영화 '야경(NIGHTSCAPE)'이 캐나다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 영화공장 측에 따르면, 영화 '야경'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포커스온 월드 시네마(Focus on World Cinema)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포커스 온 월드시네마 부문은 영화의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하는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측에서 2003년에 새로 마련한 비경쟁 부문이다. 전세계 대륙간(Americas, Europe, Asia, Africa, Oceania)의 주목할만한 신작 영화를 초청하여 상영하는 몬트리올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섹션으로 비경쟁이지만 관객상(Award for most popular fiction film off our non-competitive sections) 부문이 있는 대륙간 부분 경쟁 섹션이다.

'야경'은 실제로 있었던 택시 기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공포영화로, 주민하, 정보름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오인천 감독이 직접 각본, 연출, 제작을 맡았으며, 극중 카메라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오인천 감독은 추격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를 비롯해 '소녀괴담', '십이야: 깊고 붉은 열두 개의 밤 Chapter 1' 등 다수의 공포영화를 연출한 바 있으며,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영화제의 사나이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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