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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중 다이어트 (부제 간헐적단식 14일차 with 그린스무디 콩콩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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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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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14일차


벌써 2주나 되었어요!!
이제 3시반쯤이 되면 알아서
먹는걸 정리하게 되네요ㅋㅋ
하루의 마무리는 요즘

유자앰플 희석한 물과
청춘푸드의 하루 카카오로 정리한답니다
이러면 식욕이 사라지고 정리됨ㅋㅋ

여전히 콩콩볼은 애용하고 있구요
맛도 칼로리도 성분도 그렇지만
일단 아가 보면서 먹기가 너무 편해요ㅜ



지난번엔 콩콩볼 블랙미니만 구매해서
이번엔 단호박이랑 백년초 맛도 궁금해서
또 다른 패키지로 구매

사실 콩콩볼 백년초는 호불호가 강하댔는데
왠걸ㅋㅋㅋ 난 백년초가 짱맛ㅋㅋㅋ
저는
백년초 >>> 블랙미니 >>> 단호박 순이네요ㅋ
백년초 꼭 백년초 초컬릿같은데 난?ㅋㅋ
오히려 단호박이
딱히 단호박 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심심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제가 또 애정하는
그린스무디!!

사과 바나나에 각종 채소넣고 갈아주기
전 주로 케일 비타민 적근대 등등
아님 로메인상추 치커리 같은
쌈채소라면 뭐든 넣어서
갈아먹고 있답니다

과일 야채에 물 그리고 레몬즙대신
유자앰플 넣어서 먹어주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든든해요
이렇게 아침 먹는 중
콩콩볼은 단호박이랑 백년초는 반봉지씩 먹네요

야채 따로 챙겨먹기 힘든데
이렇게 갈아먹으니 완전 간편ㅋㅋ

요샌 간편하고 든든한게 최고ㅠ
예쁘게 차려놓고 우아하게 먹고싶다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아가 세수시키고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혼자 좀 놀아주면
난 분주하게 하루동안 먹을 음식 준비하기ㅋㅋ

단호박도 고구마도 가지도 쪄놓기
돌아다니면서 아기안고도
한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것들ㅠ

허나
다이어트 중임에도
영원한 나의 단짝ㅠ
떡ㅠㅠ

저희 동네에ㅠ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진짜 유명한 찹쌀떡이랑 도넛 집이 있는데ㅠ
덩실분식 이라고ㅠ

제가 거기 찹쌀떡 킬러거든요ㅠ

요새 밀가루를 못 먹으니
우리 남편 떡을 사다나릅니다ㅠ

지난번엔 찰떡으로 냉동실을 채우더니ㅠ
이번엔ㅠ 찹쌀떡으로ㅠㅠ
손도 어찌나 크신지ㅠ
한박스 10개 들었는데ㅠㅠ
이걸 세박스나 사서 자랑스럽게ㅠㅠ

여긴 또 왕찹쌀떡ㅠ

흑흑


그래도 저울로 중량재가면서
야물딱지게 하루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체중은 줄고 있어요
떡 먹어도 살뺄 수 있어요!!




오늘 아침 체중ㅋㅋ
이제 1차목표까지 2.3kg 남았어요!!
우리아가 백일이 11월 26일이니
조금만 더 힘내면 할 수 있을것 같아용!!

이쯤에서 정리하는 하루식단
쪽지로 문의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댓글 달아주셔요 같이 소통해요ㅋㅋ
많이 부끄러우시가요
해치지않아요ㅋㅋ)

아침
그린스무디 콩콩볼 아몬드 호두

점심
고구마 단호박
야채(가지나 당근 애호박 찜이나 볶음)
두유

저녁 혹은 간식
찹쌀떡 혹은 두유
배 혹은 다른과일

그외 가끔 점심에
김밥도 먹고 족발타임도 가진답니다

먹고싶은건 점심때 먹으려고 노력하고
기름지거나 과하게 먹었을땐
아침이나 저녁 혹은 간식을 가볍게 먹고있어요

운동은 스트레칭 스쿼트 덩키킥 브릿지
진짜 조금씩 하구있지만
아가때문에 못하는 날도 많습니다ㅠ

여튼 남은 목표까지 더 퐈이팅

안스
안스

말하는대로~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