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시인과 탁수정. (박진성 무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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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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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은 본인의 "어떤 행위들"에 대해 이미 사과를 하고 출판도 스스로 접은 바가 있다.



1. 박진성이 2015년 탁수정씨를 불렀고 탁수정씨에게 뭔가 부적절한 행위를 했음. 그래서 사과함.



"수정 씨에게 큰 실수를 한 것 같아 마음이 자갈밭이에요..."
"위협하려 그러는 거 아니에요."
"너무 거칠게, 급작스럽게 말했다는 것이 내가 말한 실수이고요..."
"저 때문에 받은 상처, 제가 돌려받겠습니다."



2.2016년 12월  문단 내 성폭력 고발 해쉬태그가 이어지고 박진성이 자기가 한 짓에 대해 사과문 올림. 출판 취소. 강연 취소.

"사죄드립니다.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부적절한 언행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3. 2017년 4월 박진성 아파트에서 약물자살

3-1. 동생이 집에 놀러왔다가 이걸 발견하고 너무 놀래서 형 트윗에 형의 자살소식을 알림
3-2. 동생이 너무 놀랐는지 형의 약물자살을 "투신자살"이라고 씀
3-3. 박진성은 병원에는 가지 않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주 슬퍼함

4. 2017년 4월 박진성 부활 (혹은 투신자살 후 부활)

5. 2017년 8월 탁수정씨가 여행간 걸 알고 폄하

5. 2017년 12월 탁수정씨에게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 취하함"이라고 문자 보냄

6. 2018년 2월 미투 운동이 전개되면서 뉴스룸에서 탁수정씨가 인터뷰를 하자 또 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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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드라마틱하게 사는 박진성

당사자 탁수정씨가 이번 사건에 대해 다시 올린 전말



*해당 사과 카톡

그러니까, 박진성 본인 말대로라면 "너무 거칠게, 급작스럽게 말했다"가 전부인데, 탁수정씨는 미친 듯이 화를 냈고 본인은 미친 듯이 사과를 했다고...??
모텔 가자, 그게 아니면 내 서재로 가자, 그 다음에 공황장애 왔다면서 쌩쇼를 해놓고?

"저 때문에 받은 상처 제가 돌려받겠습니다."

탁수정 아님!!!!!!!아니라고!!!!!!!!!!!!!!!!!!!

그 때 박진성이 올린 트윗.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동생이 형 트윗으로 멘션을 쓰고....형은 약을 먹었다는데 투신자살이란 말을 남기고...
사람이 어떻게 이 정도로 유치해질 수 있는지...

gippl
gippl

감동의 분석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