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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에서 3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비디오라는 새로운 영상 제작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틱톡이 글로벌 이용자수 10억 명을 돌파했다.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요즘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중 하나가 '틱톡'이 아닐까 생각한다. 15초부터 3분까지라는 제한된 짧은 영상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것은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며, 창의력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많은 유저들이 틱톡 영상을 자연스럽게 즐기고 있는 이유 역시 짧은 영상이 주는 재미 때문이다. 5분 이상 긴 영상은 상황에 따라서 끝까지 시청이 어려울 수 있다. 중간 중간 영상을 건너 뛰기도 하고, 시청 중간에 영상에 재미를 잃기도 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은 바쁜 현대인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를 꿈꾸는 일반 유저에게 최고의 창작 툴로써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9월 27일 틱톡(TikTok)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월간 활성이용자가 지난 해 7월 대비 약 45% 증가한 10억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3년 전인 2018년 1월 틱톡의 월간 활성이용자는 5500만 명이었다. 3년 만에 틱톡을 이용하는 틱톡 유저 수가 18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틱톡의 가파른 성장 이유는 영상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 변화라 할 수 있다. 사진과 글을 통한 정보 전달 방법이 영상으로 변화하면서 일반적인 영상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고, 다양한 영상 속에서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상'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틱톡 서비스를 처음 주목 했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서구권은 물론 글로벌 각 지역에서 폭 넓게 주목하고 있어, 숏폼 트렌드의 중심에 틱톡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틱톡은 재미있고 짧은 영상으로 시청자를 늘려가면서 누구나 틱톡에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최초 15초 길이의 영상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던 틱톡은 사용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보다 더 여유롭게 틱톡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1분에서 3분까지 영상 시간을 늘리는 변화를 보여주었고, 이제 스토리가 있는 영상까지 틱톡에 올라 오고 있다. 

일반 영상 콘텐츠 대비 틱톡 영상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세대 불문 시대 공감이란 말이 떠오르는 것도 틱톡 이용자의 연령대가 다양할 뿐 아니라,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지역(국가) 상관없이 하나의 영상으로 웃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틱톡 영상에서 즐거움을 얻게 된다. 

그냥 너 답게 즐기는 거야

최근 틱톡의 브랜드 캠페인 이름처럼 음악부터, 요리, 뷰티,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틱톡 영상은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각 분야의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맛집에 줄 서서 기다리고,
사고 싶은 물건은 항상 품절인 이유...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틱톡 이용자 수 10억명 돌파 소식을 직접 확인하기 전에도 이미 틱톡은 주변 지인, 가족, 친구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추천 앱으로써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양한 SNS 어플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틱톡이 사랑받는 이유,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읽고 해석하는 것보다 듣고 이해하는 것이 쉽다는 건 우리 스스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원하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블로그 검색 기능을 이용하던 분들이 영상 콘텐츠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영상 콘텐츠는 보다 더 쉽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알려졌다.

많은 비디오 영상 자료를 이용하다 보면 '영상 길이'에 따라서 피로감이 느껴지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 평소 시청하는 영상의 대부분은 10분 안팎이며, 20분이 넘는 영상은 나도 모르게 중간 중간 내용을 건너뛰며 훑어보게 된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 생활 속에서 10분 이상 영상을 진득하게 시청하는 것이 가능할까?!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영상이 아니라면 영상 시청 시간이 3분을 넘지 않게 된다. 특히, 가볍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이라면 3분 이내 영상이 바쁜 일상 속에서 영상을 즐기는데 있어서 최적화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틱톡은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분 이내 짧은 영상 숏폼비디오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요즘 시대의 트렌드에 꼭 맞는 짧은 영상의 재미 덕분에 틱톡 이용자가 급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상 길이 뿐 아니라 아무 내용 없는 영상도 시청자의 피로감을 불러오는 이유다. 제목과 썸네일 화면 속 정보를 얻고자 10분 이상 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청했지만, 결국 내용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면 어떨까?!

15초 짧은 영상 속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즐거운 이유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찐 영상이기 때문이다. 틱톡 영상은 짧은 재생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화려함과 세련됨 그리고 원하는 정보를 담고 있다. 재미를 원한다면 충분한 재미를 즐길 수 있고, 화려함을 원한다면 화려함을 즐길 수 있다.

숏폼 영상이라서 가볍게만 즐긴다는 고정관념은 틱톡이 바꿔준다. 틱톡 속 다양한 영상은 가볍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영상 생활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찐영상(진짜 영상)'이다.

트렌드 만들어 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다. 요즘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틱톡을 시작해 보면 된다. 짧은 영상은 크리에이터에게 최신 트렌드 영상을 만드는데 있어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 줄 뿐 아니라, 트렌드세터를 위한 다양한 시도 가능성을 제공한다.

요즘 누구나 관심 갖는 '#오징어게임', '#헤이마마 (heymama)'와 같은 트렌디한 키워드를 틱톡에서 검색해 보자! 

재미있는 숏폼 비디오를 통한 또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징어게임’이 핫 한 콘텐츠 소재인 요즘, #SquidGame 이라는 해시태그로도 많은 글로벌 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곧 전세계 유저들이 틱톡을 통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여 한국 컬쳐와 트렌드를 글로벌하게 즐기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틱톡의 해시태그 검색 기능은 다양한 #밈 이나 #챌린지 등 최신 트렌드만 모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면서 필요한 정보를 골라 볼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다. 성공한 SNS 답게 틱톡의 해시태그 검색 기능은 직접 사용해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덕업일치,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틱톡이 인기 있는 이유로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이야기하는 이유 역시 재미와 즐거움을 이유로 시작한 틱톡은 누구나 틱톡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상 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촬영 기술부터 영상 편집 기술까지 다양한 관련 지식을 쌓을 필요는 없다. 틱톡은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틱톡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공유한 영상을 즐기는 재미 만큼이나 내가 직접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재미는 크다. 수많은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도 그들만의 재미를 즐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틱톡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며, 오직 '틱톡' 어플만 설치되어 있다면 숏폼 비디오의 시청자이자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인터넷에 공유되는 다양한 정보에도 '언어 장벽'은 존재한다. 우리나라 말과 글이 아닌 영상이나 웹사이트는 정보를 얻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원하는 정보를 찾았음에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틱톡 사용자가 급증할 수 있었던 것은 국경 초월 숏폼 비디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중화권, 일본, 미국, 유럽 등 전세계 틱톡 크리에이터의 영상은 거의 다 자막없이 즐길 수 있다. 말과 글이 아닌 영상을 통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틱톡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는 것이다.

틱톡 영상은 국경초월 뿐 아니라 나이, 성별 구분도 없다. 누구나 가볍게 그리고 즐겁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이며, 다양한 장르의 틱톡 영상이 재미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목적성을 갖고 있다.

어떤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기업에서 유저로 변화되는 것이다. 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기업이 서비스의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특성 상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서비스 이용자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틱톡(TikTok)의 글로벌 이용자 수 10억 명 돌파 소식은 좋은 서비스를 보고 즐기는 유저의 증가 소식을 넘어서 누구나 틱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틱톡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틱톡 어플을 사용해 숏폼 영상을 시청만 하던 유저라도 내가 원하면 지금 당장 틱톡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특별한 기술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에 설치된 틱톡 어플 하나만 있으면 틱톡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고, 전 세계 틱톡 유저를 대상으로 내가 만든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틱톡의 가장 큰 장점이며 틱톡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누구나 틱톡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은 보다 더 큰 서비스로 틱톡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