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에 신창열씨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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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26.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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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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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장 받은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오른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사무처장에 신창열(58)씨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임기직 3급 상당 상근직이다. 임기는 내년 7월 31일까지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채용공고를 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7명의 지원자 중 신 사무처장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신 사무처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 및 LG관 전시 운영 이벤트 총괄 담당, 2010 상해세계엑스포 한국관 총괄 담당,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등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 추진 경험이 풍부한 국제행사 전문가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신 사무처장은 "엑스포가 열리는 내년 4월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는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공식 엑스포다.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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