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민주-정의 단일화 후보 확정…정의당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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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25.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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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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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의 4∙3 보궐선거 민주-정의 단일화 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제치고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후 4시 반쯤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선대본은 다만, 현행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세부사항은 공표할 수 없다며 후보별 득표율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민주당 권민호, 정의당 여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어제(24일)와 오늘 이틀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탈락한 후보 측이 선관위 업무시간인 오후 6시 이전에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민주-정의당 후보 단일화가 이뤄짐에 따라 창원성산 선거구에선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경쟁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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