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황찬성 “생각할 시간 10년 줘” 철벽 ‘폭소’[결정적장면]
특별출연 황찬성의 철벽이 웃음을 자아냈다.
2월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5회 (극본 이명숙 최보림/연출 박준화)에서 단문희(박경혜 분)는 퀵서비스 직원(황찬성 분)에게 사랑고백했다.
금방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단문희는 퀵서비스 직원에게 반했고, 그의 사소한 행동에 의무를 부여하며 설��다. 오진심(오윤서/유인나 분)은 그런 단문희에게 “그 정도면 진짜 좋아하는 것 맞다”고 부추겼다.
이에 단문희는 고백을 결심 퀵서비스 직원이 오자 “내일 밥 먹자”고 데이트를 청했다. 그는 당황하며 “내일 배가 안 고플 거 같다”고 거절했다. 눈치 없는 단문희는 “그럼 영화 보자”고 계속 들이댔다. 그는 내일 개봉하는 영화도 “그거 이미 봤다”며 또 거절했다.
하지만 단문희는 “저도 찬성씨가 좋다. 같이 영화도 보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더 알아가고 싶다”며 눈치제로 고백까지 감행했고, 그는 “죄송하다. 너무 갑작스럽다. 생각할 시간 좀 줄 수 있냐”며 에둘러 거절을 표시했다.
단문희가 “얼마나?”라고 묻자 그는 “한 10년 정도?”라고 말했고, 단문희는 그제서야 자신이 실연당했음을 깨닫고 슬픔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진심이 닿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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