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을 고민하다가 산 더샘 립탑코트 진짜후기를 갖고왔습니다
정말 효과있는지 뭐 먹기만해도 지워지는 립때문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그동안.
그래서 매장 동네에도 놀러가는데도 없고 굳이찾아가면 없어졌다하고.. 진짜 몇군데 전전긍긍하다가 겨우겟...
지속력좋은 립메이크업 관심많으신분들 정말 주목하고 열심히보세요.
요게 그토록 찾아헤매던 더샘 립탑코트입니다. 예전에 클리오 립니큐어 등등 나올때 탑코트 다양한 브랜드에서 많이 팔았는데요. 지금도 다른 브랜드에서 립코팅되는 제품 많음. 근데 글로스느낌..
묻어나지않고 지속잘되는 제품은 별로없더라구요 특히 로드샵에
페북 영상으로 유리카 립쉴드도 유명하던데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편이고, 가성비 가장 좋은 립탑코트는 더샘제품이라고 알게되어 이걸 샀습니다.
가격 다 떠나서 제일 좋은 제품은 안나수이라고 들었는데 다음에는 안나수이 제품을 살까봐요. 이게 안나수이 저렴이라고 하던데 저렴이말고 오리지널 갖고프네요 이젠..ㅎㅎ
끈적임없는 젤타입 텍스처라는데
음.. 끈적임은 없는데 오일리한느낌이에요 사용해보면 ㅎㅎ
풀네임은 더샘 컬러 코팅 립 탑코트 !!
지난 세일때 장만했구요.
가격은 만원 내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할인폭과 정가는 기억을 못해요 ㅠ
이렇게 튜브형 제품이 들어있는데
용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근데 제가 사용해보니까 얇게 바르면 어느부분이 안발릴수도있으니 콩알 반만큼 짜서 넉넉히 입술 모든 부분을 바르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매일 바른다치면 금방 다 쓰겠더라구요. 뭐 매일 바르진않을것같지만..ㅎㅎ
무광 블랙에 광있는 입술모양 뿜뿜
이런 튜브형인데요. 제것이 불량인지 아님 모든 제품이 그러는지 조금 새는 경향은 있는것 같아요 아쉽게도
일단 더샘 립탑코트 사용전에 충분히 흔들라고 하는데 흔들고 뚜껑을 돌려서 열면 막 새있음 ㅠㅠ
요런식으로.. 요거 처음 연거구요...
전 그냥 흔든담 뚜껑을 열었을뿐..
요렇게 손가락에 짜봤어요.
조금만 짜봤어요
언뜻보면 반투명 맑은느낌이 수분크림 느낌도 나구요 ㅎㅎ
근데 촉촉느낌보다는 기름기름느낌
입술에 발라봤는데요
전 두가지 제형의 립에 발라봤습니다.
일단은 그냥 이것만 발라도 지속력좋은립이죠. 얼마전 리뷰했던 미샤 매트 페인팅루즈 인마이파우치 !!!
씽크오브유랑 같이 샀는데 그건 아직 발색전이라 인마이파우치 색상 궁금하신분들은 요기로 ~
바른후에는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묻어남이 현저히 적은 제품이에요
요렇게 발라줍니다. 그럼 금새 광이돌죠. 입술안까지 촉촉하게 스며들지는 않구요
정말 코팅되는 느낌이에요.
지속력좋은립메이크업 제품을 썼지만
그래도 좀더 지속력을 길게 늘리고자 썼답니다.
다 바른후에는 요렇게 !!!
많은 분들이 립탑코트 립쉴드 포스팅할때 딱이상태에서 휴지, 종이에 찍어보시더라구요 컵에도 찍어보고.
그분들처럼 이상태에서 찍으면 안묻어나오긴해요. 확실히 적음 !
근데 탑코트가 묻는느낌.
몇번 찍어 탑코트가 사라지면 전 분명히 묻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쪽 !!!
예전에 페인팅루즈 포스팅할때도 알려드렸죠. 이렇게 페인트처럼 딱 칠해진다고
경계가 뚜렷해요
탑코트도 그 경계까지 잘 펴발라줬어요 누락되는 부분없이 꼼꼼하게!!
그리고 저는 식사를 했습니다..
의식 전혀안하고 열심히 먹고..찍어봤어요. 요렇게.. 벗겨졌어요 ㅠㅠ
페인팅루즈 자체가 이렇게 벗겨지는 제형이긴해요. 제 입술이 건조해서 더 적나라하기도.. 근데 립탑코트 확실히 바로 휴지찍으면 안묻긴한데.. 완전 만병통치약 정도는 아니에요. 걔도 .. 이렇게 벗겨집니다.
인마이파우치가 요 색감으로 벗겨지는건아닌데 사진으로 벗겨지는 부분이 제대로 표현이 안된것같아 잘보이게 명채도 정도 조절해봤어요.
이런식으로.. 이런 매트한 제형은.. 이렇게 지저분하게 벗겨지는편이라 전 잘 이용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ㅠㅠ
그냥 혼자써도.. 확실히 립스틱이나 글로스보다는 지속력이있고 분위기있는 컬러나 매트한표현은 좋지만.. 아쉽네요
그리고 저런 제형에만 써보면 실망만 하실까봐 일반 립스틱에도 써봤습니다.
일단 제가 써본 제품은 얼마전 포스팅한 웻앤와일드 쿠팡직구 카테고리에서 산 저스트피치 색상입니다
wet n wild 903c just peach
무난한 데일리립으로 최고에요
조만간 자세한 발색샷도 첨부할게요.
맥만큼 초매트한 느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매트립의 범주 안에 드는 제품이구요. 그 위에 마찬가지로 더샘 립탑코트를 발라보았습니다.
급 글로시립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조금 스며든후 바로 찍지않았고 커피를 마신후 또 찍어봤습니다. 바르는것과 안바르는것의 어느정도 차이는 있습니다만 엄청 드라마틱하진않아요. 조금씩 벗겨져있고 처음에 찍어보면 안묻어나지만 몇번 찍어보면 이내 묻어나요 ㅎㅎ
페인트제형보다는 덜 지저분하게 벗겨져서 수정 + 보강이 가능한 상태라는게 다행이에요
점점 입술색이 나올정도로 벗겨지기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반 립스틱제형은 지저분하게 벗겨지지않기에 더샘 립탑코트나 립쉴드 등 지속력좋은립메이크업을 위해서 코팅제형을 사용하실분들은 참고해서 하시길
전 여러번의 도전을 통해 지금은 틴트나 립스틱위에만 사용하고있어요.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플라시보효과정도 조금 안심이 되는 지속력입니다 ㅎㅎ
물론 모든 화장품과 제품에는 개인차가 있으니까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시길 권할게요. 바로 단정짓지마시고 적용후 정말 뭔갈 먹거나 시간이 지난후에 결과를 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