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논의 로이터 보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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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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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정부 소식통 인용해 "정상회담 개최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시스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청와대가 28일 로이터 통신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로이터 통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한국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성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10여 차례 친서를 주고 받으면서 긴장 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신은 북한과 중국 간 무역이 이르면 8월 재개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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