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대표 "레드벨벳, 논란 있었지만 더 성숙한 모습으로 곧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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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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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가 걸그룹 레드벨벳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성수 대표는 21일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 컨퍼런스에서 연설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성수 대표는 ‘컬쳐 테크놀로지, 언택트 시대에 빛을 발하다’에 대해서 연설하며 레드벨벳의 컴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성수 대표는 “레드벨벳이 최근에 약간 논란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했고,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곧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기대와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M 측에서 직접 레드벨벳의 컴백에 대해서 언급한 만큼, 이성수 대표의 연설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SEN=인천,박준형 기자]레드벨벳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앞서 레드벨벳은 멤버 아이린의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했다.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아이린도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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