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버거 인앤아웃, 내일 하루 깜짝 오픈…햄버거판 '블루보틀' 재연하나

입력
수정2019.05.22. 오전 10:27
기사원문
이선애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와 함께 3대버거 인앤아웃 팝업스토어 강남 오픈
2012년, 2015년에 문 연 팝업스토어 한정판에 100여명 대기줄 형성
인앤아웃버거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2012년과 2015년에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미국 3대버거 인앤아웃버거가 국내에 또 다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앤아웃버거는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판매 예정인 메뉴는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3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패스트푸즈 체인 인앤아웃버거는 쉐이크쉑(일명 쉑쉑버거), 파이브가이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유명하다. 특징은 감자튀김에 냉동감자를 쓰지 않고 생감자를 잘라서 튀긴다는 점이다.

2012년과 2015년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열었을 당시 100여명이 넘는 인파가 줄을 설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마감 예정시간보다 빠른 시간내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인앤아웃버거 간판


미국 버거의 인기는 쉑쉑버거로도 알 수 있다. 2016년 7월22일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한 쉑쉑버거는 오픈 첫 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1500여명의 긴 줄을 세운 이변을 연출할 정도로 열풍을 낳았다. 이후에도 매장에는 고객 대기줄이 끊기지 않았고 일평균 3000개 이상의 버거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국내 시장에 쉐이크쉑을 처음 들여온 SPC그룹은 이후 추가매장을 속속 오픈했으며 싱가포르에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 네이버에서 아시아경제를 쉽게 만나보세요
▶ 경제 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 재미와 지식이 가득한 '과학을읽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관찰하고 확인하고 전달하고 기록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