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볼보자동차 서비스 이야기

볼보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평생 부품 보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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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09:0018,330 읽음

자동차는 2만개 정도의 부품으로 이뤄졌습니다. 각각의 부품은 모두 내구성을 검증하며 제작한 것이죠. 보통 내구성은 제조사에서 정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문제없이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비용과 부품의 내구성에 상관관계에서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가 오래도록 튼튼한 차를 만드는 것과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일반적으로 2년 혹은 4만km의 보증기간을 시작으로 길게는 5년 10만km까지도 보증을 합니다. 제조사는 자동차 가격에 이와 같은 보증 비용을 포함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내구성이 좋은 자동차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좋은 조건의 보증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증 기간이 짧다고 내구성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차 값에 보증 비용을 적게 포함하면 짧은 보증기간을 제공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보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새차의 결함이 반복될 경우 환불하는 이른바 ‘레몬법’의 도입도 국내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것은 한 번 수리한 부품은 평생 보증한다는 내용도 추가됐습니다. 볼보가 품질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으로 과감한 서비스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도입한 평생 부품 보증(Customer Lifetime Parts Warranty) 서비스는 공식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최상의 컨디션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서비스입니다. 6월 1일 이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무료로 수리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한 번 수리한 부품은 평생 보증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프로모션 차원으로 파워트레인 혹은 엔진오일 무상 보증을 제공한 사례가 있지만 교체 부품 전체 혹은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평생 보증 서비스는 볼보자동차가 처음입니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됩니다. 평생 부품 보증을 지원하는 타 국가에서 진행된 유상 수리 역시 포함되고요. (*수리 지연 발생 사례 제외) 

파격적인 보증을 제공하는 만큼 몇 가지 소비자가 충족해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유상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합니다. 정보 제공이 필요한 이유는 평생 보증할 부품에 대해 누가 대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정보를 보유하는데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또 1년 또는 1만5000km(선도래 기준) 기준의 정기 점검 및 교환 주기를 준수하고, 오너스 매뉴얼에 따른 권장 차량 관리 방침을 지켜야 합니다. 또 차량 등록증 상 소유주 변동이 생길 경우 보증혜택은 종료됩니다. 보험 수리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수리, 불법 개조, 순정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한 부품 교체 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주기적으로 교환이 필요한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점화 플러그, 필터류 등의 소모품을 비롯해 배터리, 판금∙도장 등 품목은 제외됩니다. (* 보증 부품 단종 시 혜택 소멸)

쉽게 정리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리한다면 볼보가 평생 보증한다는 내용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평생 부품 보증 도입은 일반적으로 고객들이 우려하는 수입차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볼보자동차의 매력을 오랫동안 경험할 수 있는 볼보만의 특별한 서비스”라며 “볼보자동차는 스트레스 없는 진정한 소유의 즐거움과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업계 최초로 레몬법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고요. 전년 대비 25% 늘어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올 상반기에는 분당 판교 및 의정부, 제주 등에 서비스센터를 신설했고요. 여기에 기존 시설의 재정비 및 시설 확대와 함께 테크니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 개발 등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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