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탄소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9년간 약 7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탄소 전기와이어 실용화'를 주제로 △탄소 방전와이어 공기청정기술 △탄소전자기와이어 실용화 기술 △탄소전열와이어 전열기술 등 연구를 진행하고 △탄소소재 신기술 개발 △실무형 R&D 인력양성 △관련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해 지역 전략산업(탄소소재) 육성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 및 인력을 양성한다.
전주대 탄소연구소 김홍건 소장은 "세계 최고의 탄소융복합소재의 실용화기술 전문연구소라는 비전으로 최고의 탄소융합실용화 R&D기관, 탄소융합 창의 인재육성, 탄소산업 산학연 네크워크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두고 탄소산업의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은 "이번 탄소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탄소분야 우수인력 배출의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하며, 중앙의 지원을 이끌어 전북의 우수한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송정일 공학단장은 "전북 탄소산업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더욱 체계화된 탄소전문 고급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해 탄소산업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현재까지 연구개발사업, 국제전문학술지 등재, 특허출원·등록 등을 통한 탄소소재 신기술개발 및 기술이전과 탄소융합공학과·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와 교육연계를 통해 120명의 탄소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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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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