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탄소연구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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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7.07.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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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전주대학교는 7일 오후 3시 대학본관에서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송정일 한국연구재단 공학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 탄소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대 탄소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9년간 약 7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탄소 전기와이어 실용화'를 주제로 △탄소 방전와이어 공기청정기술 △탄소전자기와이어 실용화 기술 △탄소전열와이어 전열기술 등 연구를 진행하고 △탄소소재 신기술 개발 △실무형 R&D 인력양성 △관련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수행해 지역 전략산업(탄소소재) 육성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 및 인력을 양성한다.

전주대 탄소연구소 김홍건 소장은 "세계 최고의 탄소융복합소재의 실용화기술 전문연구소라는 비전으로 최고의 탄소융합실용화 R&D기관, 탄소융합 창의 인재육성, 탄소산업 산학연 네크워크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두고 탄소산업의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정운천 국회의원은 "이번 탄소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탄소분야 우수인력 배출의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하며, 중앙의 지원을 이끌어 전북의 우수한 능력을 가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연구재단 송정일 공학단장은 "전북 탄소산업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더욱 체계화된 탄소전문 고급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해 탄소산업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발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연구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현재까지 연구개발사업, 국제전문학술지 등재, 특허출원·등록 등을 통한 탄소소재 신기술개발 및 기술이전과 탄소융합공학과·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와 교육연계를 통해 120명의 탄소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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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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