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맡는 시스템LSI 사업부 역시 공격적인 B2B(기업 간 거래) 영업으로 대형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같은 등급의 제품이라면 소니 대비 10~15%의 저렴한 단가를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소니 센서를 주로 써왔던 LG전자도 최근 원가 절감을 위해 납품처를 삼성으로 바꾼 것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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