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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매번 색다른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노력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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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9:03216 읽음

▲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빅스가 베프리포트에 소감을 전했다 ⓒ방송 화면 캡처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이번 무대를 보고 빅스를 다시 봤다는 글을 봤어요. 정말 기쁘고 감동이었습니다.”

지난 5월 15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桃源境(이하 도원경)’이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 무대가 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기존 아이돌그룹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동양적인 분위기 덕분이었을까? 의상, 안무, 노래 3박자가 최고의 조합을 자랑했던 무대로 빅스가 소속사 젤리피쉬를 통해 베프리포트에 소감을 전해왔다.

▲ 빅스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 재킷 이미지 ⓒ젤리피쉬

빅스는 동양적인 의상에 붉은 천을 들고 무대에 섰다. 꽃이 흩날리는 무대를 배경으로 인트로 ‘The Wind of Starlight(더 윈드 오브 스탈라잇)’에 이어 ‘도원경’ 리믹스 버전을 선보인 빅스는 거대한 붓처럼 무대 위를 아름답게 휘저으며 한편의 동양화를 완성했다. ‘무대 장인’이라 일컬어지는 ‘콘셉트돌’ 빅스의 무대에 동료 가수,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큰 관심을 보였다. 3일 오후 6시 30분(현재 시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빅스가 등장했다.

빅스는 네이버TV 등 포털 사이트에 달린 댓글을 확인했냐는 베프리포트의 질문에 “첫날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보고 잤다. 일어났더니 정말 확인을 못할 정도로 많은 댓글이 있는걸 보고 놀랐다”며 “몸 둘 바 모르는 칭찬과 격려가 많아서 정말 감사했고 보람을 느꼈다.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빅스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그 노력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새해부터 뜨거운 응원과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가요대제전’ 무대가 끝난 뒤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을까. 멤버들은 “좀 놀랐다”고 말했다. “무대 끝나고 이렇게 큰 반응을 보내주셔서 좀 놀라긴 했다”고 입을 뗀 빅스는 “순위보다도 동료 가수들의 응원과 팬분들뿐만 아니라 대중분들까지도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인 것 같다”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빅스를 다시 봤다’는 글들을 보고 정말 기쁘고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빅스는 연말 무대를 통해 네이버TV 조회수 1위는 물론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을 조짐하게 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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