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병헌·전도연·김남길 '비상선언' 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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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1.18.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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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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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송강호·이병헌·전도연이 출연하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쇼박스가 18일 밝혔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 영화다.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에 직면해 무조건 착륙을 결정한 비행기와 그 비행기에 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과 함께 김남길·임시완·김소진·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관상'(2013) 등을 만든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비상선언'을 "완벽한 장르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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