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동-탄천 '보행·자전거 전용교'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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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7.2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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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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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탄천 연결 '보행·자전거 전용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길이 100m, 폭 6.0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를 24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탄천을 건너려면 인근 '대왕교'를 이용해 400m 우회해야 했으며, 탄천변 산책로에서 대왕교로 접근하는 도로에 신호등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보행교 개통으로 탄천변 산책로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복정역에서 세곡동 일대를 오가는 주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 증가 추세를 고려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전거 노선을 분리하고 각각 3m 폭을 확보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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