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프리미엄빵 모델 ‘브레이브걸스’ 선정...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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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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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브레이브걸스’와 랜선 팬미팅 진행 중 즉석 모델 계약 체결
브레이브걸스 효과로 10일간 매출, 직전 기간 대비 78.3% 신장
‘브레디크’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510만개
프리미엄 빵 카테고리 전년대비 227% 신장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리테일이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의 모델로 가수 브레이브걸스를 선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브레디크는 지난 1월 GS리테일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빵을 만들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사진=GS25)
GS리테일은 지난 7일 브레이브걸스와 랜선팬미팅을 진행하는 도중에 팬들의 요청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시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에서 진행된 랜선팬미팅에는 약 5000명의 팬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했다. 이후 팬들의 요청에 성찬간 GS25 편의점 MD부문장(상무)과 전화 연결을 통해 계약이 급성사됐다.

브레이브걸스 계약 이후 10일만에 브레디크 매출은 급증했다. GS25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브레디크 매출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78.3%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레디크는 올해 출시 이후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베이커리 판매 증진을 이끌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빵 상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증가했고,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7% 늘었다.

특히 브레디크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510만개다. 이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수준이다.

빵 상품 중 가장 판매가 높은 것은 순우유스틱빵, 순우유식빵, 치즈스틱빵, 단팥크림빵 순이다. 최근 8일에 선보인 단팥크림빵은 고소한 단팥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식감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GS25는 모델 계약 발표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팬들의 요청사항을 받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상욱 GS25 편의점 마케팅팀 팀장은 “ 대세 아이콘 브레이브걸스와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 팬들의 요청으로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깜짝 계약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브레이브걸스의 기운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더욱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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