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이태경PD "혜리 송별회는 울음 바다…태연 합류, 새로운 케미 기대해"[SS인터뷰]
이태경은 PD는 “방송에서처럼 녹화 현장에서도 울음바다였다”면서 “예전의 한해와 키가 군대 갔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 이번에는 혜리측에서 일찍 이야기를 해줘서 준비할 시간도 있었다. 큰 일을 치렀다”고 했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을 홍보할 때 다시 모시고 만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혜리의 송별회는 또 다른 원년멤버인 키와 한해의 군 전역 후 공식을 알리는 방송이기도 했다. “신동엽 선배나 붐, 그리고 제작진도 초창기에는 우스갯소리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했다. 군대를 보낼 것을 예상하고 (프로그램을)같이 한것도 아닌데 심지어 갔다 왔다. 저희 입장에서는 당연히 함께 하고 싶었다. 인원이 늘어나면 잘 안 풀리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런 것 생각하지 말고 다 같이 하자고 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자리를 늘려서라도 받고 싶다고 했는데 그 정도로 애정이 크고, 다른 모습이 보여질 것 같다.”
덧붙여 그는 “혜리를 섭외할 때도 혹시나 할까하고 불어봤는데 긍정적인 답변이 와서 진행했고 태연도 마찬가지라 다행이다. 우리 프로그램의 운이 좋은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놀토’는 2018년 4월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tvN의 토요일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높은 수치의 시청률은 아니지만 방송 중 언급되는 곡의 제목이나 가수가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0~20대들에게는 대표적인 토요예능으로 꼽힌다.
이 PD는 “젊은 출연진은 ‘놀토’를 좋아하신다고 하고 연령층이 있으신 분들은 자녀분들이 좋아한다고 하신다. 다방면에서 사랑받고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 제작진도 만들면서 재밌는 부분을 좋아해 주셔서 기쁘고 상투적인 말이지만 앞으로도 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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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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