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신림동 성폭행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30살 최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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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8.23.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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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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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30살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최윤종의 동의를 얻어 이른바 '머그샷'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머그샷은 경찰이 특정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를 식별하기 위해 찍는 사진으로, 머그샷 공개는 재작년 교제하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 이후 두 번째입니다.

최윤종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최윤종은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피해자가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냈습니다.

경찰은 모레(25일) 최윤종을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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