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그룹 코요테 멤버인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4월 전남 완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세계 슬로우걷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4월18일-19일 완도 신지명사십리와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슬로우 걷기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가수 신지와 낸시랭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신지는 "내 이름과 같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이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는 신지와 낸시랭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 당일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슬로우걷기축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바쁜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느린 걸음을 통한 행복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이 개최하는 세계 슬로우걷기축제에는 벌써부터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축제 홈페이지가 문을 연 지난 2일 이후 기념 이벤트 '청산도로의 초대'에는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당초 700명으로 예정했던 이벤트 참여인원을 12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는 지난해 완도군의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유엔 산하 세계걷기 도시연맹 창설과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위해 추진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해 세계 15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그룹 코요테 멤버인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4월 전남 완도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세계 슬로우걷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4월18일-19일 완도 신지명사십리와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슬로우 걷기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가수 신지와 낸시랭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신지는 "내 이름과 같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완도군은 전했다.
이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는 신지와 낸시랭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 당일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슬로우걷기축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바쁜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느린 걸음을 통한 행복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이 개최하는 세계 슬로우걷기축제에는 벌써부터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축제 홈페이지가 문을 연 지난 2일 이후 기념 이벤트 '청산도로의 초대'에는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당초 700명으로 예정했던 이벤트 참여인원을 12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는 지난해 완도군의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유엔 산하 세계걷기 도시연맹 창설과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위해 추진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호주, 이탈리아, 미국 등 슬로시티 가입국을 비롯해 세계 15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길용기자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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