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 아이폰 7(iPhone 7) & 아이폰 7 플러스(iPhone 7 Plus) 국내 출시
아이폰 7을 기다린 분들이라면 드디어 오늘 아이폰 7을 메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 구입한 분들이라면 2~3일 전부터 수령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 개통은 오늘 오전 8시 이후부터 진행된 만큼 국내 출시된 아이폰 7(iPhone 7)을 사용하는 분들은 오늘부터 개통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매년 아이폰 출시날이 되면 국내 이통3사에서 저마다 다양한 출시 이벤트를 준비하여 진행한다. 이번 글에서는 이통3사 중 'SK텔레콤'의 아이폰7 출시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분위기를 소개하려 한다.
행사 30분전
SK텔레콤 아이폰7 출시 행사는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SK텔레콤 강남직영SHOP에서 열렸다. 행사 30분 전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이폰 7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은 행사 참여는 물론이고, 현장에서 아이폰 7 & 아이폰 7 플러스 모델을 구입 및 개통하게 된다.
아이폰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1~2분이면 매진(Sold out)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SK텔레콤은 출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이른 시간이지만 현장에는 행사 참석를 위한 아이폰 7 구입자 외에도 현장을 찾은 기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아이폰7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보다 빠르게 현장 스케치를 기사화하기 위함인 듯 했다.
15 분전
기자 및 관계자 입장이 시작되었다.
SKT 강남직영점의 아이폰7 출시 현장 모습이다. 아이폰7 1호 개통자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의 모습이 분주해보였다.
출시 행사장에는 주인을 기다리는 수십여대의 아이폰7(iPhone 7)과 아이폰 7 플러스(iPhone 7 Plus) 제트 블랙 모델이 준비되어 있었다.
SK텔레콤에서 출시하는 아이폰 7 구입 시 T 아이폰 클럽(T iPhone 클럽)을 비롯하여 다양한 구입 관련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이폰 7' 출시와 함께 출시한 'T 아이폰 클럽(T iPhone Club)'은 분실 및 파손 보장을 60만원 한도 내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12개월 경과 후 새로운 스마트폰(아이폰)으로 교환 시 잔여 할부금을 전체 할부금의 50%까지 면제해 준다.
많은 아이폰 구입 구객이 1년 뒤 새로운 아이폰 출시 시점에 교체를 원하고, 교환(교체) 전에 발생할 수 있는 분실 및 파손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출시 시점 이후 SK텔레콤 대리점에서는 아이폰7 과 아이폰7 플러스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니, 아이폰7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SK텔레콤 매장(지점, 대리점 등)에서 제품을 직접 만져본 후 구입을 결정할 수 있다.
8시! 행사 시작!
오전 8시 아이폰 7 출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 시작 이틀전부터 아이폰7을 기다렸다는 SK텔레콤 1호 개통자가 매장에 입장하며 아이폰 7 출시 행사가 시작됐다.
SK텔레콤 아이폰 7 1호 개통자에게 제공되는 경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아이폰 7 행사장에는 '진짜 사나이(진사)'를 통해서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의 SK텔레콤 모델 '솔비'가 함께 했다.
SK텔레콤이 마련한 아이폰 7 출시 행사에서 재미있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SK텔레콤 모델 '솔비'가 현장에서 아이폰 7 구입을 위해서 줄을 선 고객 중 2명을 뽑아서 선물을 주는 이벤트였다. 1호 고객만 주목받았던 그동안의 아이폰 행사와 조금 다른 모습이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였다.
준비된 행사가 마무리되고... 현장에서는 아이폰 7 개통 행사가 진행됐다.
실제 아이폰 7을 구입하기 위해서 줄을 선 고객들에게는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아이폰 출시 행사를 자주 방문하여 취재했던 필자가 본 이번 아이폰 7 출시 행사는 신속하게 진행됐다. 아이폰을 구입을 기다리는 고객을 배려한 모습으로 보였고, 개통 현장 역시 숙달된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유명 연예인을 불러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출시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폰7을 구입하기 위해서 줄을 선 고객'이다. 물론 1호 개통 고객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나머지 고객 역시 SK텔레콤에게는 소중한 고객이 분명하다.
이번 행사는 그런 모습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잘 준비된 모습에서 신속하게 개통 행사를 진행하며 기다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그런 모습이 가장 보기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었다.
* 이 글은 T프로듀서 활동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