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서쪽부터 비, 점차 전국 확대…서해안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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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9.06. 오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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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만난 쾌청한 하늘이 참 반가웠는데요.

오늘은 다시 날이 흐려집니다.

지금 충남과 남부,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안에서 점차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낮이면 서해안과 충청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경북에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에 남부지방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 전남 해안과 제주, 울릉도, 독도에는 30~80mm, 충북과 호남, 경북 북부와 경남 남해안에는 10~60mm, 그 밖의 지역은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야외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나 건설 현장 등 시설물 피해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고요.

어제보다 1~3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와 부산 26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상에서 최고 4미터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 오후부터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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