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신사동 주행 차량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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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18.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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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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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17일 낮 12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 백화점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 접수 직후 인력 37명과 소방차량 12대가 출동해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하부에 설치된 보조배터리의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차량 보조배터리와 운전석 일부가 소실돼 5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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