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사진= 고려대학교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21/12/13/0002987491_001_20211213171407894.jpg?type=w647)
이준호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는 700MPa급 철근을 활용한 철근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초고강도와 저항복비를 동시에 만족하는 내진철근 합금설계 기술을 활용해 특수 내진용 SD700S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초고층화, 초대형화되고 있는 현대 내진 건축물에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건설원가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D700S의 KS제품기준 제정으로 KS 규격을 선진화하고 국내 철근 생산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초고강도 철근을 적용하면 호당 철근 약 0.2톤을 절감하고, 철근 1톤당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약 0.4톤씩 줄일 수 있다.
.png?type=nf190_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