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프랑스노총(CGT·노동총동맹)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리바게뜨 생미셸점 앞에서 SPC그룹을 규탄하는 항의행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프랑스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가량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SPC가 국제노동기준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파리바게뜨 사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