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16살 김빅토리야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370분의 해피빈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몸이 부서져라 가족을 위해 애쓰는 아빠, 빅토리야 가족에게 무엇보다 필요했던 생계비.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으로 생계비 일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이 많이 호전된 빅토리야, 가족의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는데요. 방송과 온라인모금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가족의 일상에 웃음이 찾아 왔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가족의 웃음과 일상을 되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고려인 동포 미성년자녀에 체류자격(재외동포F4)을 부여하기로 결정된 것인데요. 체류자격 변경이 허용되면서 미성년 자녀는 부모의 체류자격이나 기간과 상관없이 국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 동포인 고려인 아이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과 희망을 품고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총 1,741,7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해피빈 모금과 적십자사의 긴급지원금 500만원을 더해 이 가정에 총 674만원 상당의 생계비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광주전남적십자사는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