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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성훈, 대만 팬미팅 취소 사태에 곤욕…YG 진화 나서

젝스키스 강성훈©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최근 대만 팬미팅 취소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여기에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회장과 교제 중이라는 의혹까지 더해져 YG 엔터테인먼트가 진화에 나섰다.

지난 2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8~9일로 예정됐던 강성훈의 팬미팅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강성훈 측이 대만 주최측으로부터 피소된 사실까지 추가로 알려졌다.

팬들은 팬미팅을 진행한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진의 허술한 진행이 이같은 사태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더불어 팬클럽 운영자와 강성훈이 교제 중이라는 목소리도 높였다.

이에 강성훈은 지난 10일 팬클럽인 후니월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떠돌고 있는 여자친구와 관련한 내용은 소문일뿐"이라며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만 팬미팅이 취소된 것은, 해당 행사를 진행한 후니월드 팬클럽의 허술한 운영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손해를 보더라도 끝까지 팬미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만 측이 우리쪽을 속이고 진행한 부분이 있었고, 대만 정부에서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이 팩트"라며 "정리되면 이야기해주겠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젝스키스에 대한 활동만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고, 개인 팬미팅 등의 일정은 독자적으로 해왔다. 이번 대만 팬미팅 건 역시 강성훈이 팬클럽 후니월드와 진행한 일. 그러나 사태가 커지자 YG 엔터테인먼트가 진화에 나섰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뉴스1에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으나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젝스키스는 오는 10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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