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여름 대표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참외! 다 나와 같은 방법으로 먹는 줄 알았던 참외를 씨를 빼고 먹는 사람과 빼지 않고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같은 시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한 가지의 과일이라도 껍질, 씨앗, 알맹이마다 들어있는 성분이 다르기 마련이죠. 달달하고 시원한 간식거리 참외! 알고먹으면 더 맛있겠죠?
참외의 효능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과 면역 성분이 풍부하고 과육에는 비타민 C와 엽산이 풍부하고 빈혈 개선에 좋고 칼륨이 이뇨작용 효과까지 주고, 꼭지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간 해독을 도와주고 혈액순환 촉진에 탁월한 맛도 좋고 건강에 좋습니다. 게다가 90%가 수분인 참외는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칼륨이 풍부하여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붓기, 나트륨을 빼주는데요. 최근에는 항암 작용의 효능들도 알려지면서 힐링푸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엽산이 풍부해 임신부가 꼭 챙겨 먹어야 할 과일이기도 합니다.
참외씨를 꼭 빼고 먹어야 할까?
참외 씨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씨가 붙어있는 하얀 부분인 태좌에는 엽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상한 참외가 아니라면 굳이 씨를 도려내 먹지 않아도 됩니다. 단, 체질상 몸이 차거나 소화 기관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신장질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과일입니다.
참외껍질째 먹어도 될까?
모든 과실은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참외의 좋은 영양 성분은 껍질에 가장 많은데 아무래도 병해출 방제를 이해 사용하는 농약 떄문에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입니다. 무농약 및 유기농 참외는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껍질만 이용하여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외 신선도 알아보는 법
참외를 물에 담갔을 때 껍질의 흰 부분 3개 정도가 물 위에 뜨면 신선한 참외이므로 씨를 먹어도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물속에 가라앉으면 재배과정에서 물이 찬 참외이므로 씨가 상한 경우이니 이때는 씨와 태좌 부분을 제외하고 먹어야 합니다.
참외 맛있게 먹는 법!
참외소박이
참외는 찬 성질이어서 부추, 양파 등과 함께 먹으면 좋고 주고한 칼슘, 철분은 깻잎을 넣으면 보완이 된다고 합니다.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가 잘 안될 경우 참외를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장이 약한 사람은 하루 1개 정도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참외샐러드
수분이 90%나 함유되어있어 여름이면 대표적인 과일 참외는 달콤한 맛에 시원함까지 갖춰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 딱 좋답니다. 거기다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여름철 건강 간식거리로도 제격인 요리랍니다.
참외장아찌
참외는 껌질이 얇아 장아찌로 담아 먹기에 좋은 재료인데요. 매실액, 식초 등이 들어간 장아찌 소스를 부어 푹 절여주면 시큼한 참외장아찌가 완성된답니다. 이렇게 만든 참외장아찌는 고추장으로 만든 소스와 버무려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아요.
모든음식에는 효능이 있다.
